행사때 호기심으로 몇팩 구입하게 되어 먹어봤는데 좋습니다.
주량이 소주 한병 맥주 두병정도로 매번 접대나 회식등 자리가 너무불편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터질듯이 붉게 달아올라 점심약속있을경우엔 절대 술을 기피하구요...또 술마시면 무조건 억지로 게워내고 자야하는 체질입니다. 안그럼 술이 안깨요 ㅎㅎ
술약속이 잡혀 있으면 오늘은 어떻게 버티나 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주말에 접대 약속이 잡혀서 술마시기전 한팩 약속 끝나고 집에가서 한팩이렇게 먹었네요.
두번 먹은이유가 여태 술마시기전 우유도 마셔보고 숙취음료 종류별로 거의 다 먹어본거 같은데요. 그닥 효과도 없고 저는 한병가지고는 안되더라구요.
접대자리가 길어질 경우엔 꼭 시간마다 나가서 억지로 게워내고 다시 마시거든요.
이런게 안하면 잠이 쏟아져서 손님 계신데 취해서 안좋은 모습보일까봐 몸에 안좋지만 억지로 게워냅니다. 그래서 술자리가 너무 괴롭습니다.
일단 마시기전에 한팩 먹은결과는 상당히 괜찮네요. 취기도 덜 올라오고 얼굴이 붉게 되긴 하지만 예처럼 막 홍당무가 되진 않네요. 저 같은 경우는 살짝 붉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얼굴이 터질듯이 붉어집니다 ㅡㅡㅋ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건 한번도 토하질 않았네요. 버틸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집에 가서 한팩꺼내서 마시고 폭풍취침 했답니다.
취기도 속쓰린것도 거의 없고 상당히 만족합니다.
재료보니 거의 약재로 만든거 같은데 맛도 괜찮네요. 다른건 약먹는 기분이였는데...
아무튼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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